[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의 삶과 사상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역사문화 프로젝트 ‘양주의 독립운동을 찾아서’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사업은 전 세대가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조소앙 기념관과 양주관아지 등 지역 내 대표적인 독립운동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 체험 ▲탐방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의 역사 교육 ‘조소앙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항일 유적지를 함께 도보로 둘러보는 ‘함께 걷는 양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나도 독립운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8월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양주관아지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조소앙 선생의 정신을 조명하는 건국대 신병주 교수의 특별 강연과 권병호 트리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소앙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삼균주의 사상을 지역 문화 콘텐츠와 융합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소앙 기념관과 양주관아지 등 주요 유산의 교육·체험 기능도 확대해 시민들의 역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전 세대가 공유하며, 세대 간·지역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주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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