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갈등제로도시 남양주’를 향한 진심 어린 소통 행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주 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께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한 성과를 모아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실현하겠다”며 향후 시정 비전을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시민과 함께한 3년을 모아 더 큰 도약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주 시장은 이날 ▲수도권 교통도시 ▲미래 첨단산업도시 ▲문화·힐링의 도시 ▲시민행복도시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한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 건설 구상을 밝혔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한 '74만 시민시장 시대'를 언급하며, ‘진심소통도시, 갈등제로도시’ 실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집단 민원이 발생했을 때에는 민원인들과 마주 앉아 진심 어린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는 것이 지역 갈등 해소의 첫걸음”이라며, 오남읍 폐식용유 처리공장 건립 문제와 별내동 생활숙박시설 용도 변경 문제를 직접 해결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민원인들의 이야기를 약 1시간 가까이 충분히 들은 뒤, 5~10분 정도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 시민시장 시대에 걸맞은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행정의 일방적 처리보다는 상호 존중과 이해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의미다.
주 시장은 “지금까지의 3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에도 시민 한 분 한 분을 스승이라 여기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민행복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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