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종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지원의 최전선에서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시장은 22일 오전 서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접수창구를 둘러보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전날(21일)부터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본격 시작했으며, 전담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첫날에만 2390여 건이 접수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접수 절차와 대기 환경, 민원 처리 흐름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폭염 속에서도 접수창구를 찾은 어르신, 취약계층 시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신청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김 시장은 “정부가 마련한 소비쿠폰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와 고물가로 힘들었던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마중물”이라며 “한 분 한 분이 ‘도움이 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뉘어 지급되며, 1차 신청은 오는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협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진행 중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을 위해 오는 28일부터는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과 함께 대상자 명의의 위임장, 관계 증명 서류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시민 삶의 현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소비쿠폰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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