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연수구가 제2청사 옆 유휴 공간을 정비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연못가 벤치’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쉼터 조성은 지난 2월 제2청사 개청 100일을 맞아 실시한 ‘청사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 주민 편의시설 확대와 청사 인근 공한지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제2청사 옆 공한지를 자체 정비하고,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국제도시국,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백일홍, 금계국, 해바라기 등을 직접 심으며 녹색 공간 조성에 나섰다.
약 3개월 만에 해당 부지는 활짝 핀 꽃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부지 중앙에는 어리연꽃과 부레옥잠이 떠 있는 연못도 만들어졌다. 쉼터에는 벤치와 그늘 쉼터도 설치돼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이곳은 민원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인근 직장인들도 찾는 자연 속 휴식처로 자리 잡았으며, 철새들이 날아드는 생태 공간으로서 기능도 함께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제2청사는 송도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연못가 벤치는 민원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심 속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2청사를 송도 중심의 열린 행정 공간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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