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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9월 ‘덱스터’ 개소…디지털 수출 전진기지 구축

남용우 기자
디지털 콘텐츠·마케팅·바이어 발굴까지 원스톱 기술사업화 연계로 글로벌 진출 전주기 지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한국판 실리콘 밸리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디지털 기반 무역 전용 지원 공간인 ‘덱스터(deXter)’를 개소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사진은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디지털 기반 무역 전용 지원 공간인 ‘덱스터(deXter)’를 개소하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21경제청에 따르면 ‘덱스터’는 약 373㎡(113평) 규모로 중소·창업기업이 디지털 환경에서 수출을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다.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7월부터 센터 구축이 시작됐으며 9월 개소 후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전용 스튜디오가 마련되며, 출장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인 ▲무역투자24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와 연계돼 운영된다. 이를 통해 수출 상품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 등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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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uyKOREA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SNS 타겟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연계해 기술개발, 인증 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 성장 전 주기를 포괄하는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 KOTRA는 그간 축적해온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빅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 역량, 국가별 시장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정확한 해외 수요를 도출하고, 타겟 바이어 대상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와 계약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에 도전할 수 있는 시대를 여는 디지털 수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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