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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공자전거 ‘광명이’ 21일 시범운영…앱 가입만 하면 무료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 탄소중립 교통수단 본격 도입
광명시 공공자전거‘광명이’, 7월 21일부터 시범 운영 시작
광명시가 친환경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공공자전거 ‘광명이’가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친환경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공공자전거 ‘광명이’가 내달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광명이’는 교통 편의 향상, 탄소중립 실현, 건강한 도시 조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담은 광명시의 신규 공공 교통수단이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18개 대여소를 우선 설치하고 자전거 100대를 배치했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대여소 위치와 자전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하다. 요금 체계는 1일권 기준으로 30분 500원, 1시간 1500원, 2시간 2000원, 4시간 25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7일권·30일권·365일권 등 정기 이용권도 마련됐다.

특히 30분권을 기준으로 이용 시간 내 반납하면 같은 날 24시간 동안 반복해서 30분씩 무료로 재대여할 수 있다. 단, 이용 시간을 초과할 경우에는 5분당 2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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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방법은 전용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이용권을 결제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큐알코드를 스캔하거나 등록된 대여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대여카드를 등록하면 큐알코드 없이 태그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 전원에게는 보험과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이 적용돼 보다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비스의 품질과 편의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지역과 자전거 대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광명이’는 올해 1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름과 디자인을 선정해 완성됐으며,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이’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상징적인 교통 수단”이라며 “시민의 일상 속에 자전거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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