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리시, 5선)이 1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청문보고서가 채택됐다”며 “여야를 떠나 행정안전위원회 의원 모두가 기록적인 폭우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 앞에서 대의를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재난 컨트롤타워인 행안부 수장으로서 촌음을 아껴 수해를 수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라는 엄중한 명령임을 명심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 시작과 함께 곧바로 호우 피해 수습과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의원은 특히 “청문회를 통해 민생 회복과 재난 안전, 국민 행복을 향한 위원님들의 진심과 국민의 염원을 확인했다”며 “행안부가 단지 안전만을 담당하는 부처가 아니라, 국민의 행복까지 책임지는 ‘행복안전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장관직 지명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수해 정국의 진두지휘를 맡을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윤호중 체제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려 나온 바 있다. 윤 의원의 SNS 메시지는 이 같은 관심 속에서 그의 책임감과 각오를 강조한 첫 공식 입장으로 해석된다.
한편,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걸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 의원의 장관 임명 여부와 그의 대응 방향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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