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수원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300번 좌석버스가 일반시내버스로 전환돼 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회사는 ▲교통비 부담 완화 ▲교통약자 배려 ▲대기질 개선 등 공익성을 고려해 300번 버스를 일반시내버스로 전환하기로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평균 7700여명이 이용하는 300번 버스는 평택오산병점~수원 1번 국도를 지나 의왕, 범계역까지 이어지는 주요 간선노선이다.
이번 전환으로 요금은 기존 좌석버스 대비 약 60% 수준으로 인하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요금은 기존 2450원에서 1450원으로 청소년은 1820원에서 1010원으로 어린이는 1230원에서 730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운행 노선에는 변동이 없으며, 차량도 저상버스와 친환경 연료 차량으로 교체돼 교통약자 편의와 도심 대기질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300번 버스는 2024년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로 운영돼 왔으며, 이번 일반시내버스 전환은 공공성과 편의성, 환경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낮추고, 보다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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