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며, 문화 브랜드 축제로서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연천 구석기 축제’가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관광정책 성과가 뛰어난 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연천군을 비롯해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이미지를 문화관광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석기 문화를 테마파크처럼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 구성과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보한 점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와 연계한 유료화 전략을 도입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도 정책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국가 대표 관광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대회 유치를 계기로, 지역 전체가 함께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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