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공업고등학교가 중심이 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이 2024년 전국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천형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2024년 일학습병행(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부평공고, 인천반도체고, 재능고가 함께 구성한 사업단이 전국 78개 사업단 가운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해당 사업단은 전기·전자 분야 중심으로 학습근로자 목표 달성률, 훈련 유지율, 고용 유지율, 만족도 등 20여 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 교육과 기업 현장 훈련을 병행해 학생들이 졸업 전 실무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형 도제식 직업교육 모델이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8개 사업단, 10개 학교에서 14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성과에 힘입어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도제 참여 확대 ▲우수 운영 모델의 지역 내 확산 ▲성과 기반 정책 연계 및 제도 기반 강화 등 직업교육 전반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교, 기업, 대학, 교육청이 함께 협력한 결과”라며 “인천 직업교육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신뢰받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인천형 직업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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