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두고 주민소통단과 머리를 맞대며, 교통·행정·축제·상징물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이 지난 15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영종구 주민소통단 정례회의’에 참석해 성공적인 영종구 출범을 위한 현안과 정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논의했다.
‘영종구 주민소통단’은 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중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소통기구다. 현재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 38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소통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영종구 출범과 관련된 분야별 추진사항 안내와 함께, 지역 발전 및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오갔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영종구만의 특색 있는 대표 축제 발굴 ▲청사 인근 교통혼잡 해소 방안 ▲항공정비(MRO)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관 확충 ▲영종구 상징물 개발과 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영종구 홈페이지와 연계한 행정정보 전달 채널 다양화 등이 다뤄졌다.
구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2025년 7월1일 예정된 영종구 출범까지 모든 준비 과정을 주민소통단과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효율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통해 영종구만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리면서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영종·용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청장은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민관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며 “신설 영종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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