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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함상공원 오는 19일부터 전면 무료화

권용국 기자
애기봉-대명항 연계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 첫 걸음 비대면 체험형 요소 도입, 선셋 미식 페스타 등 콘텐츠 다양화로 관광객 유치
해군 퇴역 상륙함인 ‘운봉함’으로 조성된 김포함상공원이 오는 19일부터 무료이용을 개방된다. (사진제공=김포시청)
해군 퇴역 상륙함인 ‘운봉함’으로 조성된 김포함상공원이 오는 19일부터 무료이용을 개방된다. (사진제공=김포시청)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오는 19일부터 김포함상공원 이용을 무료화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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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김포함상공원이 위치한 대명항 국가어항 선정에 이은 이용 무료화로 애기봉-대명항-평화누리길 등의 김포 북부권 관광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무료화는 함상공원 개장 이후 15년만으로 대명항을 포함한 북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번 무료화를 단순 요금 폐지에 그치지 않고, 모바일 기반 콘텐츠, 포토스팟 등 비대면 체험형 요소를 도입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 허브로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여름철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까지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관일로 지정해 관광객 중심의 편의 증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셋 미식 페스타 ▲SNS 인증 이벤트 ▲해병대 축제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 운영도 준비 중이다. 또, 대명항 수산물과 로컬 체험 거점이 결합된 '김포, 느림의 미식 – 힐링 미식투어 프로젝트’ 를 통해 함상공원 중심의 지역 관광 생태계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김포함상공원은 해군에서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을 비롯해 해상초계기, 수륙양용차 등 다양한 실물 군 장비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공원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운영 피로도 누적으로 관람객 감소가 이어져 왔다.

김병수 시장은 “함상공원 무료화는 대명항과 김포 관광 전반을 회복하고 성장시키는 전환점이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애기봉에 이어 대명항의 변화는 관광도시 김포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김포함상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이어 경기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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