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서부권

광명시, 폭염 속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소양교육 실시…574명 대상 교육 진행

같이돌봄 매니저 첫 도입
폭염 및 우기철 안전이 최우선… 광명시, 공공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
 박승원 시장이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명시 홍보서포터즈 워크숍’에 참석해 ‘광명을 말하다’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574명을 대상으로 폭염과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 중심의 공공일자리 운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명극장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중장년층 440명과 청년층 134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과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근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폭염 대응 수칙과 기본 복무 규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함께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청년인턴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근무 중인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염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 수분 섭취 및 휴식 권고,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둔 세부 대응 지침도 함께 안내됐다.

시는 또한 하반기부터 신중년 여성 인력을 지역 돌봄 현장에 배치하는 신규 공공일자리 ‘같이돌봄 매니저’ 제도를 도입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에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경험을 가진 신중년 세대를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광명시의 실험적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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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사업을 단순 고용 지원을 넘어 시민 주도형 정책 참여와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무더위 속에서 근로를 이어가는 데 안전사고가 늘 걱정됐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대응법을 알게 되어 든든하다”며 “시민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교육은 ‘광명 3.0 시민주권시대’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단순 근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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