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11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폭염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저감시설 운영 현황, 부서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145개소, 도로변 그늘막 167개, 쿨링포그와 살수차 5대 등 다양한 폭염 저감 장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건설현장 근로자, 농업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 건강관리,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및 지원, 건설현장의 폭염 안전수칙 이행 점검, 농업 현장 예찰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점검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3대 기본 수칙을 시청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계도와 안내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정순욱 부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각 부서는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시설 운영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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