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 부평구가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영양 지원에 나선다.
10일 구에 따르면, 전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와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소화·흡수 기능이 저하된 재가돌봄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형 유동식과 시중 유동식을 제공하는 영양 돌봄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창구에서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직접 2000만원 상당의 시중 유동식을 후원·연계한다. 구는 대상자 추천, 서비스 제공 후 사후 점검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권효정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관리이사는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부평구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평동에서 무료급식소를 30년 가까이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에서 식사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영양죽을 지원함으로써, 그분들의 삶의 터전에까지 나눔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길옥이 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부평구민을 위해 함께 협업해 주시기로 한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영양죽이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에게 지원돼 가정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사회적 입원 후 퇴원한 주민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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