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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통 수산물 상반기 전수검사 결과 ‘전량 적합’ 판정…방사능 전혀 검출 안돼

남용우 기자
믿고 먹는 인천 수산물 상반기 검사 결과 모두‘적합’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 내에서 유통된 수산물 714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량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아 시민들의 식탁 안전이 확인됐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 내에서 유통된 수산물 714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량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아 시민들의 식탁 안전이 확인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된 수산물 71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인공감미료 등 총 158종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이다.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이 자주 섭취하는 주요 품목도 포함됐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법적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으며, 특히 시민 관심이 높은 방사능 항목은 ‘불검출’로 나타나 인천 수산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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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말까지 총 1600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 확대에 따라 비대면 판매 수산물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인접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매 반입 시 방사능 검사를 진행 중이다.

만일 미량이라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될 경우, 국제식품규격위원회가 권고한 17종 핵종에 대한 추가 증명서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있어 오염 수산물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사실상 차단돼 있다. 검사 결과는 시민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공개된다.

곽완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계절별 수산물 수요 변화와 온라인 소비 증가에 발맞춰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를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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