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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최대호 안양시장 “남은 시간도 현장에 발 딛고 ‘시민 마음에 답하는 행정’ 펼칠 것”

허찬회 기자
민선8기 시정 운영 ‘91% 긍정’ 평가 시민 대상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철도망 확충·출산지원금 ‘잘한 정책’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94명의 91.3%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제공=안양시)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24 안양춤축제’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안양시의 시정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망 확충, 청년주택 공급, 지역화폐 발행,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양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94명의 91.3%(잘하고 있다 17.1%, 잘하는 편이다 32.4%, 보통이다 41.8%)가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8.7%(잘 못하는 편이다 7.1%, 잘 못하고 있다 1.6%)에 그쳤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잘하고 있다’ 또는 ‘잘하는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44.1%는 그 이유에 대해 ‘정책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돼서’라고 응답했다. 또 정책 관심도에 대해 ‘매우 관심 있다’와 ‘어느 정도 관심 있다’는 응답이 80.8%로 높게 나타났다.

# 미래도시

분야별로는 먼저 미래도시 분야에서 ‘철도노선 확충’이 가장 많은 시민이 만족한 정책으로 꼽혔다. 시는 4개 철도망의 적기 완공, 안전한 개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월곶~판교선은 2023년 2월 안양역 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 안양운동장역, 2025년 2월 가칭 만안교역가 착공됐으며 동탄~인덕원선은 2024년 2월 인덕원 터널굴착을 시작으로 지난해 가칭 안양도매시장역과 호계역이 착공됐다.

신안산선은 2019년 9월 석수역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는 인덕원역에서 월판선·동인선과 직접 연계 및 환승되는 노선으로 현재 기관별 업무 분담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 본격 공사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 청년특별도시

청년특별도시 분야에서는 ‘청년주택 공급’이 선정됐다. 시는 청년들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2022~2024년에 청년주택 262세대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도 연말까지 최대 171세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등 청년주거 관련 정책을 실시 중이다.

# 경제중심도시

경제중심도시 분야에에서는 ‘지역화폐 발행’이 압도적인 1순위 정책이었다. 실제로 지역화폐는 발행 시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 호응이 뜨겁다. 시는 2022년 2129억원, 2023년 2295억원, 2024년 1141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경제순환을 촉진해왔다. 올해도 현재까지 총 1129억원의 지역화폐 발행이 확정 됐고 하반기 추가 발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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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복지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지원금 2배 인상’,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 ‘청소년 교육비 지원’이 나란히 상위권으로 꼽혔다. 2023년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이 기존의 2배로 인상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 지급됐으며 이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다.

또 경기권 7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 중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통해 시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봉안시설과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 확대,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졸업앨범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비 지원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며 학부모들의 교육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주고 있다.

# 문화·녹색도시

문화·녹색도시 분야에서는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추진’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양 등 경기 4개 지자체는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안양천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올 하반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뒤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지방정원 등록 신청 후 운영을 통해 2029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이 밖에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및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스마트도시 안전 서비스 ▲석수체육관 및 유소년 야구장·풋살장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추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의 지속 발전에 필요한 정책으로는 ▲도시계획 및 개발 분야를 꼽은 시민이 45.9%로 가장 많았고 ▲복지·교육·건강 분야 ▲청년·저출산 분야 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상부 개발, 복지사각지대·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청소년 교육비 지원 및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활동 지원, 공용주차장 조성 및 확대,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등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시는 현재 관련 사업들을 모두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며 각 분야 정책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남은 시간도 현장에 발을 딛고 쉬지 않고 나아가며 ‘시민 마음에 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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