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8일 시티오씨엘3단지 내에 국공립 ‘시티오씨엘3단지숲어린이집’을 개원하며 공공 보육 인프라를 한층 확대했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안전한 공간에서 최대 51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단지 내 야외놀이터까지 갖춰 쾌적한 육아환경이 마련됐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 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보육시설로 투명한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개원이 추진됐다. 개원식에는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 보육시설 개원을 축하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387㎡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51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보육실과 유희실 외에도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를 함께 갖춰 아이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및 방염 자재를 사용했으며 지난 4월 공사가 완료됐다.
구는 저출생 대응과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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