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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청소년공간 이용 2000% 급증…‘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 5개월만에 8774명 이용

권용국 기자
학교밖지원센터 이용률 증가세, 42%가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 등 성과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 중인 학교밖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권역별 청소년 공간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 행복공간 이용자 수가 2092.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김포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고 시설마다 청소년정책기본계획 및 경기도 교육과정을 반영한 특성화된 컨셉으로 청소년 이용자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중봉청소년수련관(미래) ▲통진청소년문화의집(다문화) ▲고촌청소년문화의집(미디어) ▲사우청소년문화의집(참여) ▲양촌청소년문화의집(역사) ▲풍무청소년문화의집(문화예술) ▲김포시청소년수련원(캠핑) 등 각 시설은 특화된 주제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설 안에 청소년 행복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이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용증가의 배경이다.

특히, 청소년의 직접 참여로 시설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이 공간의 ‘이용자’를 넘어 ‘주체자’로 기능하도록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개관한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조성돼, 제과·미술·연극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의 자율활동과 여가를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돼, 개관 5개월 만에 총 8774명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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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에 따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용자 수도 2023년 2만3485명에서 2024년도 2만4061명, 올 5월 말 기준 1만0935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679명의 김포시 학교밖 청소년 중 286명(42%)이 학업복귀, 사회진입, 자립역량 강화 등의 실질적 성과를 이뤘다.

시는 학교밖청소년 지원방식을 기존 단순한 복지 지원에서 자립 기반 구축과 사회 진입을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직접지원비 지급 ▲생활·급식·건강검진 등 실질적 복지 확대 ▲진로설계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운영(자격증 5종, 자기계발 3종)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소규모 동아리 및 예체능 기반 활동 프로그램 다각화와 상시 운영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민선8기 청소년 정책은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과 현장 체감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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