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시, 고위공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강의·연극으로 구성

남용우 기자
유정복 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소속기관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등 각종 폭력 사안을 사전에 차단하고,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전문 강의와 2부 연극 공연으로 나뉘 진행됐다. 1부 강의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정인혜 전문강사가 ‘성별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차별과 폭력’을 주제로 성인지 리더십과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2부 연극 공연은 직장 내 디지털 성범죄, 부적절한 언행, 갈등 상황 등을 다뤘으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바람직한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극은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공직자들의 실천 의지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앞으로도 고위공직자의 인식 제고와 조직 내 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사회는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위공직자의 인식과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