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DMZ국제음악제 개막에 앞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미리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 특강’을 마련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연천DMZ국제음악제 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Pre-Concert Lecture: 미리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오는 10일 전곡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축제에 대한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형 공연이다.
이번 특강에는 피아니스트 김윤경과 뮤지컬 배우 안재인이 참여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해설과 함께 실연을 선보인다. 단순한 연주가 아닌, 작곡가 이야기, 피아노의 구조와 역할 등 음악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특강은 오전 9시50분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뉘 전교생 620명이 참여한다. 시청각 자료와 라이브 연주, 노래 등이 어우러진 이번 강연은 문화예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DMZ국제음악제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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