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기자] 인천 남동구가 그동안 방치돼 있던 구월어린이공원 내 녹지 공간을 전면 정비해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휴게 쉼터로 새롭게 조성했다.
4일 구에 따르면, 펜스로 막히고 잡목이 무성해 이용되지 않았던 구월어린이공원 녹지 구역을 정비하고,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주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구는 먼저 녹지 구역을 둘러싸고 있던 노후 펜스와 잡목을 제거했다. 이어 기존 수목 아래에는 그늘 쉼터를 조성하고, 주변에는 넓은 잔디마당을 정비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어린이공원 물놀이장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쉼터와 물놀이장을 연결하는 데크도 함께 설치했다.
이외에도 계절별 색감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볼거리를 더했으며, 경관조명을 배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야외 휴양지처럼 아늑한 느낌의 조명은 주민들의 야간 산책과 휴식을 돕는다.
넓은 잔디공간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뛰놀 수 있는 여가 활동이 가능해지고, 물놀이장 개장 시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쉼터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정비로 방치돼 있던 녹지공간이 주민 누구나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적극 발굴해 녹색 정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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