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천사랑상품권’의 충전 한도와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군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천사랑상품권의 월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상품권은 모바일을 비롯해 종이형으로도 발행되며, 연천군 전역의 약 2000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연천사랑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사용 가능해 군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특히 구입 대비 실제 사용률이 높아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군은 총 295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 가운데 일반발행액은 167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총 16억원의 인센티브가 군민에게 지급됐다. 올해는 2월부터 종이형 상품권도 추가 발행하며, 연천사랑상품권을 지역경제 중심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한도 및 인센티브 상향 조치가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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