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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7월부터 해수욕장·해변 22곳 순차 개장…안전요원 63명 전면 배치

남용우 기자
인천 옹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과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사진은 서포리해수욕장.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과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사진은 서포리해수욕장. (사진제공=옹진군)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과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무더위와 함께 인천시의 '인천i-바다패스' 도입으로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군은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과 관광 편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수욕장은 각 면별로 운영 기간이 다르다. 북도면은 7월14일부터 8월22일까지, 연평면은 7월20일부터 8월19일까지 개장하며, 백령면은 7월18일부터 8월17일, 대청면은 7월15일부터 8월15일, 덕적면은 7월21일부터 8월17일, 자월면은 7월25일부터 8월20일, 영흥면은 가장 이른 7월5일부터 8월24일까지 운영된다.

군은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수욕장과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했다. 더불어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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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의 해수욕장들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데다, 섬 고유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해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드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 숲이 어우러져 있다. 장봉도 옹암해수욕장은 인어 전설로 유명하고, 장경리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다.

특히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에서는 여름밤 낭만을 더하는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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