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80대 치매 노인이 10차선 왕복도로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경찰에 구조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13일 오후 8시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경찰관이 10차선 도로를 배회하던 노인을 발견했다.
경찰관이 할머니에게 다가가 어디로 가는지 묻자 "병원 진료를 받으러 간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자 A씨는 치매 증상이 있었다. 경찰은 A씨를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A씨의 가족은 "어머니에게 치매 증상이 있고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는데 세심하게 살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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