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전날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노인·장애인·아동 등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동근 시장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세 곳을 차례로 찾았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김 시장은 어르신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점심을 함께했다. 이어 어르신사랑방 호호당 등 여가복지시설 확충 계획과 하반기 설치 예정인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증장애인 가정을 찾은 자리에서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쁄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김 시장은 아이들과 모스이끼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아동복지 현장 의견을 들으며, 돌봄 인력과 정책 수요에 대해서도 종사자들과 소통했다.
시는 앞으로도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3년은 서로를 돌보며 ‘모두의 돌봄’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세심한 소통과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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