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이 7월 한 달간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7월 문화행사 시리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제를 비롯해 해양축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음악 공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는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천 베이비페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5일에는 중구 일대에서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 인천’이 개최되며, 같은 날 ‘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 ‘2025 K-다트 페스티벌’도 각각 개최된다.
7월 중순부터는 해양과 게임,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19일 왕산마리나에서는 ‘바다축제’, 같은 날부터 20일까지 강화군에서는 인기 게임 기반 행사인 ‘이터널리턴 2주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달 하순에는 이스포츠 팬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가 기다린다.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전역에서는 ‘LCK 로드쇼 T1 홈그라운드’가 열리고, 같은 기간 중구에서는 ‘제물포 웨이브 마켓’, 개항장 일대에서는 ‘OPEN PORT SOUND 25’가 진행돼 다양한 관객층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여름 물놀이 행사도 마련됐다. ‘제3회 계양아라온워터축제’가 26~27일 양일간 계양구에서 열려 더위를 식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5일 남동체육관에서는 ‘2025 현역가왕 2 전국투어 콘서트–인천’이, 12~13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25일 같은 극장에서는 인디밴드 라이브 공연 ‘오늘도 무사히 VOL.1’이 예정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7월 문화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 여행지로 인천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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