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1일 ‘AI·Green Bio 미래 성장도시 연천’을 주제로 미래비전 행사를 개최하고,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성과와 향후 비전을 군민과 공유했다.
이날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민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공감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발표에서 ▲전철 1호선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서부지구 대중교통 확충 ▲제3국립연천현충원 착공 ▲노인회관 건립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경기북부 농업 R&D센터 유치 ▲농업인회관 개소 ▲농축수산 예산 확대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2029 세계 구석기 엑스포 선포 등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4대 군정방침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의 미래전략으로는 ‘AI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를 제시하며, 농업·기후·생태 데이터를 통합하는 그린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정밀농업, 생태 관광, 기후위기 대응 등 접경지역에 특화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메시지 나무와 포토존이 마련됐고, 10개 읍면 주민대표들이 각 지역의 흙을 합치는 ‘합토식’을 통해 연천의 단결과 미래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 고도화는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미래 전략”이라며 “접경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연천이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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