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1일부터 의정부 ▲민락1지구와 ▲민락2·고산지구에 소형승합차 8대를 투입해 ‘의정부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민 이동 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지난 30일 의정부 빛뜰문화공원에서 개통식을 열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개통식은 감사장 수여, 커팅식, 기념촬영,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경선 사장과 김동근 시장, 김연균 시의장, 이재강 국회의원, 오석규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의정부 똑버스는 ▲민락1지구 4대, ▲민락2·고산지구 4대 등 총 8대로 매일 오전6시부터 밤12시까지 운행하며, 호출 마감 시각은 밤11시30분이다. 특히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노선 똑버스를 별도로 운영해 주민들의 통근 편의성을 높인다.
출근 시간(06:0009:00)에는 ▲민락1지구(산들마을2단지)→별내역, ▲민락2·고산지구(송산초교.상가단지)→별내역으로, 퇴근 시간(17:0020:00)에는 ▲별내역→민락1지구, ▲별내역→민락2·고산지구로 운행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이용 방법은 ‘똑타’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실시간 호출이 가능하고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로도 손쉽게 호출할 수 있다.
공사는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의정부를 포함해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267대의 똑버스를 운행 중이다.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만의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경선 사장은 “의정부에 처음으로 똑버스를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통근이 더욱 편리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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