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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7월부터 행정업무 자동화…연 2400시간 절감 기대

강상준 기자
양주시, 7월부터 ‘RPA 시스템’ 정식 운영 개시
양주시가 7월부터 단순·반복적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행정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행정 실현에 나선다. (사진제공=양주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7월부터 단순·반복적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행정업무자동화(RPA)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행정 실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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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에 따르면, RPA 시스템은 직원이 매번 반복해 수행하던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도입 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상반기 동안 직원 수요조사와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출장 여비 계산 ▲당직 근무 알림 ▲민원 처리 예고·독촉 알림 ▲체납 압류해지 등 수혜 대상이 다수인 4개 업무를 자동화 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1월부터 6월까지 단계별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24시간 체납 압류해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체납 건 납부 시 당일 수시 처리도 가능해졌다. 시는 이 시스템 운영으로 연간 약 2400시간의 업무처리 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담당자 부재 시에도 업무가 안정적으로 진행돼 민원 편의성과 업무 연속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향후 RPA 시스템이 직원들이 핵심 행정업무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7월 중에는 RPA 교육을 통해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의 업무 적응을 돕고, 오는 11월에는 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RPA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업무 혁신과 민원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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