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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인공풀 QS 6000 서핑대회,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 거북섬서 열린다

김상현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사진제공=시흥시)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시흥시)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16개국에서 온 선수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특히 지난해 숏보드 QS 3000 포인트에서 올해는 세계 최초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격상돼 의미가 크다.

대회는 18일 예선, 19일 본선, 20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일본 니시 케이지로, 미국 양 카이옌 리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며,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도 참가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대회 기간 선수뿐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했다. 개막 전인 16일에는 예술 공연으로 관심을 높이고, 18·19일에는 박명수, 소다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대학생 DJ들이 무대에 오르는 ‘2025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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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거북섬 상인회가 주도하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존, 버스킹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폐막식과 DJ 축하 파티, 전통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시흥웨이브파크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흥웨이브파크 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 등 총 1616대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또한 안내 요원과 전문 통역 요원,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힘쓴다.

시는 이번 대회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선수단과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침체된 거북섬 상권을 살리고, 서핑 문화 저변 확대와 국내 해양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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