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으로 ‘2025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오는 9월28일까지 개최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하는 인천, 내가 만드는 문화 놀이터’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마인크래프트 가상 공간에서 박물관, 해양 모험 공간, 문화 광장, 역사 체험 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천의 문화와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설계한다. 디지털 설계와 창작 활동을 결합해 도시와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인천과 콜롬비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 팀은 국제교육협력 부문에 작품을 출품한다. 언어와 시차를 넘어 협업과 창의성을 실현한 사례로, 디지털 국제교류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학생들이 일상 속 공간과 문화를 주제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읽걷쓰’ 교육의 실천 사례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한층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모전은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 중 인천크래프트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일상 경험이 특별한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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