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30일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 민원대응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늘고 있는 악성·특이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컨설팅은 학교별 민원 유형과 여건을 고려해 방문형 또는 유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민원 대응팀 체계 정비, 법률 자문, 심리 상담 등 학교의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한 통합 지원이 제공된다. 사안의 성격에 따라 변호사, 장학사, 상담사 등 1~3인의 전문 인력이 학교에 투입돼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민원 대응팀 구성 및 역할 정비 ▲학교 민원 처리 절차 자문 ▲교권 침해 대응 기준 안내 ▲악성 민원에 대비한 증거 확보·민형사 절차 안내 ▲전문 심리 상담 연계 등이다. 특히 상담이 종료된 학교에는 추가적인 연계 지원도 제공돼 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민원 대응 자료를 보완하고 교육공동체 연수 확대, 교원 심리 지원 연계 등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민원 대응은 교원을 보호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핵심”이라며 “예방 중심의 대응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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