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간 지역화폐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충전 금액의 7%에 해당하는 인센티브가 지급돼 월 최대 7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달간 최대 14만원의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양주사랑카드는 양주시 관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학원 등 약 8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오는 9월부터는 국비 확보를 통해 할인율을 10%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사랑카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가맹을 원하는 사업자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양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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