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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밭에 핀 하얀 수꽃 활짝

김종대 기자
28일 오전 9시56분께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의 한 당근밭에서 당근의 수꽃이 우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피어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28일 오전 9시56분께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의 한 당근밭에서 당근의 수꽃이 우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피어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28일 오전 9시56분께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의 한 당근밭에서 당근의 수꽃이 우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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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꽃은 개화기에 수꽃과 암꽃이 각각 따로 피어 수분 과정을 거쳐야 종자가 형성된다. 사진 속 꽃은 수술만을 가진 ‘수꽃’으로, 꽃가루를 만들어 암꽃에 수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수꽃과 암꽃의 분화는 타가수분을 촉진시켜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자연의 전략이다. 꽃은 수많은 작은 꽃들이 모여 둥근 형태를 이루는 복합산형(複合繖形) 구조로, 바람이나 곤충에 의해 꽃가루가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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