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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박형덕 동두천시장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도시 만들겠다”

오기춘 기자
​​​​​​​교육예산 576억원 투입...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폴리텍 기술원 유치 확정,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청소년 문화인프라 강화, 장학금 등 경제지원 탄탄
동두천시, 민선 8기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우뚝
동두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교육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의 중심 가치로 삼고, 교육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교육이 곧 도시의 미래이며, 시민이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것이 아니라 머무르게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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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으로 교육예산은 150억원 규모이며, 민선8기 동안 누적 교육예산은 총 576억원에 달한다. 이는 박 시장이 강조하는 ‘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시정 철학이 구체적 수치로 입증된 결과다. 동두천시는 이 예산을 기반으로 각종 교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 동두천시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꿈이룸 글로컬 동두천’을 비전으로 제시한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도시라는 세 가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그에 따라 유보통합 모델학교 운영, 초등 새싹돌봄교실 확대,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다문화학생 한국어 집중교육, IB 교육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육복지 사업이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는 경기북부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가 한국폴리텍대학 동두천융합교육기술원 유치다. 이를 통해 SW·AI 선도학교 운영, 특성화고 지정, 문화콘텐츠 창업자 육성 등 첨단 산업과 연계된 교육 기반을 체계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글로벌 인재교육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사업도 동두천시 교육정책의 중요한 축이다.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지원하는 ‘꿈이룸 동아리’, 학생 자율성을 중시하는 ‘학생자치 축제’, 중·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무상 교복 및 체육복 지원’ 등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DDC 원어민 영어교실 ▲디지털 AI 기반 발명교육 ▲미래과학 핵심 인재 양성 ▲체육 진로 역량 강화 활동 ▲인문학적 소양교육 등 5개 신규사업이 더해져 총 20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와 참여율 역시 높아지고 있다.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오르빛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체험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청소년 대상 공간이 넓게 확보돼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돌봄 서비스 확대도 빠질 수 없다. 민선8기 들어 시는 도심 빈집을 활용한 경기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원도심 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했으며, 오는 7월에는 이담초등학교 내 3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와 별도로 ‘상상드림’ 학습공간에서는 다문화 자녀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상담을 병행하며 사회통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 거점도 체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미디어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사회성 발달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청소년 성장 환경을 마련했다.

경제적 교육 지원도 강화됐다. 동두천시 애향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 제도로, 올해 상반기에는 337명을 선발해 총 3억2200만원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도 3억4000만원의 장학금이 예정돼 있으며, 대학생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29.5% 증가해 제도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형덕 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도시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열쇠”라며 “교육이 살아야 동두천이 산다는 신념 아래 교육특구를 넘어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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