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연천 국지도78호선 확장 본격 추진…총사업비 217억원 투입

강상준 기자
접경지 교통안전 강화 2026년 공사 본격화
경기도가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서 연천읍 상리까지 이어지는 국지도78호선 구간 도로 확장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사진은 옥계-상리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서 연천읍 상리까지 이어지는 국지도78호선 구간 도로 확장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사진은 옥계-상리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서 연천읍 상리까지 이어지는 국지도78호선 구간 도로 확장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6월부터 해당 구간 4.25km에 대해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02년 발생한 효순이·미선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군 훈련도로 정비사업’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2016년 준공된 ‘국지도78호선 삼거~옥계 구간’의 연장선에 해당한다. 총사업비 217억원이 투입되며, 도로폭 확장과 함께 교차로 4개소가 새롭게 설치된다.

이 구간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군 훈련 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인해 민간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상존해 왔다. 특히 전차 등 대형 차량에 비해 협소한 차로폭, 갓길 주행, 중앙선 침범 등의 문제로 교통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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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6월부터 도로구역 결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부터 토지 보상 및 공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성습 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 차원을 넘어 접경지역의 낙후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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