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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한 어린 넋, 영창대군이 잠든 곳

김종대 기자
25일 오전 11시50분께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영창대군 묘소가 숲속의 고요한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25일 오전 11시50분께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영창대군 묘소가 숲속의 고요한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25일 오전 11시50분께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영창대군 묘소가 숲속의 고요한 풍경 속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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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대군은 조선 선조와 인목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자로, 세자 교체설에 휘말리며 정치적 희생양이 됐다. 1614년, 강화도로 유배된 뒤 9세의 나이로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으며, 이후 인조반정을 통해 신원이 복권됐다.

현재 묘역은 경기도기념물 제75호로 지정돼 있으며, 상석과 문인석, 비석 등이 배치된 채 조용히 그의 넋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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