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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해양레저 중심 ‘거북섬마리나’ 본격 출항…해상계류장 내달 14일 개장

김상현 기자
수상레저기구 48선석 모집 내달 9일 선석 배정 마무리
수도권 대표 마리나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 7월 14일 개장
시흥시가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조성 중인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을 내달 14일 정식 개장한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가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거점으로 조성 중인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을 내달 1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해상계류장 운영은 수도권 마리나 산업을 본격적으로 견인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해상계류장 개장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선박 사용자를 공개 모집한다. 현장 설명회는 24일 열릴 예정이며, 신청자에 대한 심사는 내달 4일 진행된다. 최종 선석 배정은 9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거북섬마리나는 시화호 내 조성된 복합 해양관광·레저 거점으로 해상계류장 운영을 통해 시흥시는 수도권 해양레저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해상계류장은 총 48선석 규모다. 일반 선박 소유자는 물론 마리나 선박 기반 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선박은 길이 6~10m의 수상레저기구로 등록을 완료한 국내 선박에 한정된다. 다만 ▲고무보트 ▲낚시어선 ▲수상오토바이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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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선석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3선석, 법인사업자는 최대 5선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영업 선석 신청자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한 심사평가를 거쳐 배정받게 된다.

시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거북섬과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마리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 개장은 시흥시 해양레저 산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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