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포·용인·화성 어린이집 5곳 위반...식약처, 집단급식소 11곳 적발

허찬회 기자
​​​​​​​'용인 A·B 어린이집 건강진단 미실시' 김포 2곳은 보존식·기한경과 제품 문제 전국 6536곳 점검…1건은 대장균 검출
남양주시가 다음 달 초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집단 급식소 총 5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남양주시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 점검 결과, 김포·용인·화성 지역의 어린이집 5곳을 포함한 전국의 총 1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 점검 결과, 김포·용인·화성 지역의 어린이집 5곳을 포함한 전국의 총 1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식약처애 따르면, 이번 점검은 5월7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총 653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약처는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

용인의 A어린이집과 B어린이집, 화성시 소재 어린이집 1곳은 조리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김포의 D어린이집은 보존식 미보관, E어린이집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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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조리용 기계·기구 청결 미흡 및 마스크 미착용(4건), ▲기타 건강진단 미실시(1건), ▲보존식 미보관(1건) 등이 전국적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시설은 관할 지자체를 통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조리식품·기구 등 총 76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된 693건 중 조리식품 1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해당 시설에 대한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나머지 73건도 검사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다시 점검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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