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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인천 첫 ‘기부 키오스크’ 운영 시작…비대면 나눔 확산

남용우 기자
전자기부 시스템 도입 소외계층 돕기 활용 민관 협력 복지 강화
연수구, 구청 1층 송죽원에 인천 최초 ‘기부키오스크’ 설치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전자기부 시스템인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연수구)

연수구가 인천 최초로 전자기부 시스템인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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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하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장, E1 인천기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지역사회 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페이를 통해 누구나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부 희망자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뒤 간단한 절차를 거쳐 기부를 완료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또 기부자가 동의할 경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기부증서를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번 사업은 E1의 후원을 통해 실현됐으며, 기부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구 내 저소득 가구 및 위기 가정 지원 등 복지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구는 이번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으로 공공시설 등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추가 설치를 검토 중이며, 향후 기부 콘텐츠 다양화와 홍보 확대를 통해 기부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 창구”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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