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동구의회, 보육·교육 정책 중간보고회 개최…유보통합 전략 논의

남용우 기자
보육환경 개선 방안 유보통합 정책 검토 11월까지 연구 지속
인천 동구의회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인천 동구의회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제공=동구의회)

인천 동구의회가 영유아 보육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세미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동구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오수연 대표의원과 유옥분 의장, 원태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연구를 맡은 전문 연구진과 동구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전국 및 인천시의 유보통합(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정책 현황을 비롯해, 동구 내 영유아 보육·교육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국내외의 다양한 유보통합 사례들을 바탕으로 동구 특성에 맞는 정책 제안 방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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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구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 속에서 보육 인프라 부족, 유아시설 간 기능 중복 등 여러 과제를 안고 있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구단체는 현장조사를 강화하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정책의 현실 적용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의회 차원에서 추진되는 정책연구로 자치 입법과 예산 심의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는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의원연구단체는 올해 하반기까지 유보통합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및 조례 제정 방향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오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동구의 보육·교육 현실을 면밀히 분석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오는 11월까지 예정된 최종보고회 전까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전문가 간담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궁극적으로는 모든 동구의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보육·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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