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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스피5000특위' 출범…“진짜 성장의 발판 만들 것”

김상현 기자
이재명 대선 공약 실현 시동 상법 개정·시장 신뢰 회복 나서 김병기 “안심투자 환경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주식시장 제도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김병기 원내대표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주식시장 제도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김병기 원내대표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주식시장 제도 개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특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코스피 5000 달성’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정책 기구로, 상법 개정과 시장 신뢰 회복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위원장을 맡은 오기형 의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글로벌 투자 기준에 맞는 시장을 만들겠다”며 “상법 개정은 시대의 요구”라고 말했다. 특위는 주주 충실의무 강화, 전자 주총 허용, 감사위원 분리선출 등 상법 개정을 포함한 입법 작업을 예고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심각한 중동 정세로 글로벌 경제에 위기가 드리운 상황에서 국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도 “진짜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 국민께서 체감하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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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 특위를 통해 실물경제 회복과 자본시장 구조 개선,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적 자금의 책임 투자 원칙 강화 등 자본시장 신뢰 회복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경제정책 차원을 넘어, 이재명 정부의 포용적 성장 기조와 공정시장 철학을 뒷받침하는 제도 개혁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민주당은 여야 공통 공약과 민생 입법에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에도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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