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일대에서 등산객 낙석 및 낙상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등산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제2전망대 인근과 부활암장 인근에서 각각 접수됐으며, 중상 1명을 포함한 부상자 전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첫 번째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5분께 삼성산 제2전망대 데크 아래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등산객 2명이 낙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49세 여성은 코뼈 골절의 중상을, 53세 여성은 좌측 손목 골절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석수119안전센터와 안양소방서 구조대는 인력 17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고, 오전 11시58분께 부상자를 발견했다. 이후 낮 12시46분에는 경기도 소속 헬기(경기2호기)를 통해 중상자를 구급차로 인계하고, 안양시청에 낙석 안전조치 및 현장 통제를 요청했다.
같은 날 낮 12시17분에는 삼성산 부활암장 인근에서도 등산 중이던 51세 여성이 낙상해 우측 발 골절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에는 12명의 인력과 장비 4대가 투입됐다. 구조대는 낮 12시52분 대상자를 발견했으며, 경기2호기는 앞선 사고 연료 보급 후 재출동해 오후 1시59분 구조를 마치고 2시6분 병원이송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삼성산 일대 낙석 가능성이 있는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과 통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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