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삶이 예술이 되는 곳, 정원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도시 전역을 정원화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안양천 햇무리광장에서 ‘정원도시 어울림행사’를 열고,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시민 앞에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의 공동체가 실현되는 정원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비전 선포는 시민 모두와 함께 실천해 나갈 약속”이라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정원사, 학부모회, 동 유관단체 대표 등 시민 주체 70여 명으로 구성된 ‘정원추진단’이 출범했다. 정원추진단은 도시 전역의 정원화 실현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정원추진단과 함께 낭독한 선언문에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기 ▲정원의 주인은 시민임을 분명히 하기 ▲정원도시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지속가능한 정원산업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시민정원 교육 확대, 시민정원 조성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지역 경제와 관광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도시들과 협력해 안양천의 국가정원 지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비전 선포식 외에도 시민정원단의 정원 조성 행사, 기념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직접 정원도시의 미래를 체감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