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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화물차 컨테이너 낙하, 2명 경상

남용우 기자
24일 금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오전 2시를 기해 경기도(안산, 시흥, 김포, 평택, 화성)와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같은 시각 경기도(가평, 이천, 여주, 양평 제외)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대교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차량 1대가 파손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대교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에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차량 1대가 파손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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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5시2분께 인천대교 송도 방향 약 9.7㎞ 지점에서 트레일러 화물차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도로 위로 낙하했다. 뒤따르던 SUV 차량이 급정거하며 추돌을 피했으나, 탑승 중이던 80대 남녀 2명이 경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약 1시간30분 동안 통제되며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해당 구간은 현재 정상 소통 중이다.

경찰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컨테이너 결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결박 상태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대교관리(주)는 사고 직후 송도 방향 이용 차량에 영종대교 우회를 유도했고, 잔존 사고 위험 방지를 위한 현장 정리 작업을 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적재물 고정 상태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철저한 점검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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