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6시를 기해 수도권과 중부 내륙, 서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풍랑·호우 특보가 동시에 발효됐다. 기상청은 기상 악화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풍주의보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경기도, 서해5도, 충남 전역(예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전남 일부 지역(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 흑산도·홍도), 전북자치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정읍), 제주도 산지와 북부 지역에 내려졌다.
풍랑주의보는 서해중부 전 해상과 서해남부 앞바다(전북북부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서해남부 북쪽·남쪽 먼바다 전역에 확대 발효됐다. 서해를 중심으로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상돼 항해 및 조업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남동부(평택,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강원도 일부(철원, 화천, 홍천평지, 양구평지), 충남 전역, 충북 중북부(청주, 진천, 음성, 증평), 전북 군산, 전남 흑산도·홍도, 대전과 세종에 발효 중이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침수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와 돌풍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내 대피, 배수로 점검, 비닐하우스와 간판 고정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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