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차량을 시민들이 추격 끝에 막았다.
2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22분께 용인시 소재 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를 목격한 40대 남성 B씨, 50대 남성 C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각자 자신들이 차량으로 A씨를 뒤쫓았다.
2㎞ 가량 추격이 이어지다가 A씨가 유턴해 달아나려 할 때 B씨와 C씨가 차량으로 앞뒤를 막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난폭운전 등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B씨와 C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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