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전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도덕성보다 더 큰 문제는 사고의 낡음”이라고 직격했다.
양 전 의원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내가 알던 그 김민석이 맞나 싶다”며 “까도 까도 괴담이고, 보면 볼수록 석연치 않고, 들으면 들을수록 의심스럽다”고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민주당과 김 후보자의 대응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야당 의원 재산 공격과 청문회법 개정으로 물타기하고, 언론인을 협박한다”며 “윤석열 정부 초창기와 겹쳐 보인다”고 적었다.
이어 “정작 본인에 대한 의혹은 정치공세로 치부하고 권력으로 덮으려는 모습은 실망스럽다”며 “한때 매력적이었던 386 운동권 스타로서의 가치들은 다 소진된 것인가, 변질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패권경쟁 시대에 낡은 정치인은 도태된다”며 “총리가 된 김민석이 시대와 함께 도태되며 나라까지 도태시키는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우려를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윤 정부의 특수부 검사들이 역사의 시계를 돌렸다면, 이재명 정부에선 운동권 스타들이 그 시계를 다시 거꾸로 돌리려 한다”며 현 정부 인선 기조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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