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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지방소멸 대응 위해 2026년 기금 투자계획 설명회 열어

남용우 기자
NLL 평화의 길 조성 정주형 관광 활성화 청년·귀촌 유입 유도
인천 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옹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옹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옹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설명회는 전날 군청 효심관에서 열렸으며, 주민과 군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기금 투자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핵심은 ▲서해5도 NLL 평화의 길 조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청년·귀촌·빈집 연계사업 ▲기금 투자전략과 기대효과 등 군은 이들 중점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문화 자산을 활용해 단기 체류 관광 중심의 지역 구조를 정주 기반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객 유입은 물론 귀촌 인구 유도,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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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조성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마을 주도형 관광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체험형 도시민 귀촌학교 조성 ▲능동 자갈마당 해안파크 조성 ▲자월도 자연휴양림 개발 등 옹진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 주민 소득 증대 등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설명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으며,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문경복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며 “이번 기금 투자계획을 통해 옹진군의 고유 자원과 인적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실현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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